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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경은 테 만원 알 삼만원해서
사만원짜리로 임시 구매했다. 근데 사는김에 사고싶었던 모양으로 산지라 이걸로도 나름 만족. 잃어버렸던 체크카드도 다시 살렸다. 2. 치과 치료 63만원 나왔다. 무슨 놈의... 고3때 다 치료 받았던건데 위쪽 어금니 머더라 이상한게 깨져서 다시 메꾸는데 그만큼... 왜 치과치료는 다른 병원비처럼 제대로 보험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살면서 제일 많이 가는 병원이 사실 치과인것 같은데. (나만 그런진 몰라도 외의 일로 병원은 거의..) 요즘은 치과보험이 있기는 하다고 하는데 외국산이라 못 믿겠다고 하시는군. 어차피 내 돈 내는건 아닌데 요즘 등록금도 그렇고 여러모로 집에 피해를 끼친다. 3. 할 게 없다. 그렇다고 공부는 하고 싶지 않은 항상 그래왔던 심리. 게임이 재미없다는게 이렇게 무료한 일인지 몰랐다. 우리 집이 시내랑 가까워서 쉽게 왔다갔다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졸업이후 친구들 만나려면 항상 돈이 필요하다는게 무섭다. 가볍게 사람 만난다는게 힘들다. 내 의도가 다른 사람한테 곡해되서 전달되는것도 꺼림직하다. 그저 고3 1년동안 재밌게 해준 친구한테 생일날 곰인형 하나 선물해준적이 있는데 난 그 친구랑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그 녀석이랑 친한 다른 녀석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쪽에선 또 입장이 달랐나보다. 전혀 아니었던 놈이 난데없이 선물로 인형을 주니깐 한동안 고민했었다는 모양. 그냥 여자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요즘들어보면 남자라고 썩 다른거같지도 않다. 4. 위에 쓰다가 엉뚱한데로 새나갔는데 막상 요즘 게임 불감증에 걸리고나니깐 예전 와레즈가 한창 유행이던 시절이 그립다. 와레즈고 요즘같은 웹하드 공유고 좋은거 아니지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그때가 그립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막 게임화되어서 와레즈에 돌아다니던 시절이었는데 그땐 초등학생이었지. 올라왔던 자료가 잘려서 다시 올려달라고 글도 올려보고.. 그 사이트 이름이 겜지넷이었나 ? 사이트 폐쇄할때 다시 돌아온다고 써있던 말을 믿고 거의 4,5년동안 기다렸던 생각이 난다. 언제부턴가 같은 이름의 게임정보 사이트가 생겨버려서 그때부턴 포기했지만. 쩝. 그때까지만해도 쌩쌩했던 팔콤도 그립고. 하여간 그땐 그냥 뭘 해도 재밌었던거 같다. 요즘은 뭘 해도 그냥 다 모르겠네.
안경알이 통째로 빠지더라 그래서 간간히 쓰던 렌즈를 꼈는데 이틀후에 오른쪽 렌즈 한쪽이 찢어졌다. 그래서 어제 렌즈 한쪽만 사오고 안경 수리 맡겼더니 브랜드라 무상수리는 되는데 2주걸린댄다. 2주동안 렌즈껴야 될 신세가 되어서 더럽게 불편한데 오늘 아침 렌즈 끼다 보니깐 왼쪽 렌즈 아주 끝에 미세하게 균열이 보인다 ..... 아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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